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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 이동 2009/08/24 인천공항 -> Tokyo 신종 인풀렌자로 해외 출장을 가지 못했는데.. 업무상 이 시점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신종 인풀렌자 환자가 많이 발견된 일본으로 출장을 오게 되었다.. 나름 3M 마스크에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막상 인천 공항이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마스크를 하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가방 안에서 꺼내지 않았다.. 자주 손을 씻고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은 피하라고 하는데.. 막상 일본에 도착하니 한국에서 듣던 것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그래도 조심해서 건강하게 돌아 가자... 회사에서 구비된 마스크를 가지고 왔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겠다.. 공항에 도착해서 이런 저런 항상 그렇듯이 수순을 발고 보니.. 1시간 하고도 반정도 시간이 남았.. 더보기
동내 마실.. 2009/08/22 죽전 도담마을 와이프가 청소를 하는 사이 아이를 대리고 동내 산책을 나왔다.. 매일 같이 지나다니는 곳을 유모차를 끌고 천천히 걷다 보니.. 그동안 보지 못한 것들이 많이 눈에 들어온다.. 천천히 걷는 다는 것은 또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갇게 하는 것 같다..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생활의 여유는 그래서 필요한가 보다.. 동내 꽃 가게..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꽃가게이다. 귀옆고 이쁜 소품들이 많이 있다.. 항상 자전거를 타고 퇴근할때 오르던 길... 저 앞이 바로 고지다.. 거인의 발자국과 비행기... 요즘 구름사진을 참 많이 담는다.. 아파트 공사장.. 길가의 장미꽃 나팔꽃.. 아직 피지 않은 나팔꽃 아가.. 도라지 꽃..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까 그 꽃가게.. 더보기
자전거 출근 / 무거운 노트북 컴퓨터 2009/08/21 자전거 출근 비도 오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이번 주는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맗이 하는 바람에 자전거를 거의 집에 놓고 다녔다.. 출장 준비도 해야 하고 어제 회사에서 노트북컴퓨터를 가져 왔기 때문에.. 오늘 차를 타고 출근을 하려 했지만.. 다음 주 출장으로 자전거를 탈 수 없으니.. 오늘 타지 않으면 앞으로 일주일 정도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된다는 생각에 꾸역 꾸역 노트북을 백팩에 밀어 넣었다. 내가 처음 사용한 노트북은 IBM의 버터플라이라는 제품이었는데, 작은 크기지만 모니터를 열면 키보드가 벌려져서 본체보다 키보드가 커지는 모델이었다. 그당시 노트북 중에서 제일 비싼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려 700만원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물론 개인 적으로 구입하기에는 접근하기 어.. 더보기
노을... 2009/08/20 죽전 퇴근을 하고 창밖을 보니.. 하늘의 구름과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딸 아이가 같이 놀아달라 보체는 것을 잠시 뒤로하고 몇 컷 빠르게 담아 보았습니다. 더보기
산책... 2009/08/20 회사 출장을 앞두고 처리해야 할 일들로 화장실 몇 번 간 것을 빼곤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아직 처리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았는데... 잠시 머리도 식힐 겸, 오전부터 계속 내리던 비도 그쳐... 사무실에서 나와 잠시 산책(회사 주변을 어슬렁 거림)을 했다.. 화단에 있는 나무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열매의 색이 너무 이쁘다.. 회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동탄... 동탄의 상징인 메타폴리스가 보인다.. 오른 편으로 삼성의 반도체 Fab 운동장 한편의 배수로... 주차장 입구의 웅덩이.. 주차장... 더보기
자전거 출근 / 탄천의 야생화 209/08/17 탄천 출근길에 잠시 짬을 내어 탄천가에 피어 있는 꽃을 담아 보았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탄천의 다양한 꽃들에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된것 같다. 이러다 야생화 전문 포터그라퍼가 되지 않을까 ^^ 더보기
자전거 퇴근길 2009/08/14 자전거 퇴근길 오늘은 퇴근길에 조금은 퇴근길 루트에 대한 정보를 담아보려 했다. 아쉽게도 함참 달리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신갈 오거리까지 사진을 담지 못했다.. 동탄에서 시간 오거리까지의 루트는 다음 기회에... 신갈 오러리에 도착해서 횡단 보도의 신호를 기다리는 곳이다. 퇴근 길의 중간 지점쯤 되는 곳으로 이곳까지 오면 많은 차량들로부터 조금은 자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한적한 루트로 진입하게 된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 만두가계의 만두 맛을 봐야겠다.. 항상 차량이 많은 신간 오거리.. 아침에 출근시에는 신호를 잘 받으면 횡단 보도대신 도로를 통해서 차량들과 함께 오거리를 가로 질를 수 있다. 퇴근 길의 마지막 관문... 오르막 길이다.. 고속도로 상행선의 왼편에 있는 구길을.. 더보기
자전거 출근 / 탄천의 야생화 2009/08/14 분당 탄천 오늘은 조금 일찍 집을 나셨다.. 그래 봤자 10분 정도 일찍 출발한 것인데 왠지 여유가 넘처 난다.. 집에서 가깝고 해서 아직 엔진에 에이징이 필요한 시점이라서 평소엔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던 곳인데.. 오늘은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냈다.. 자세히 보면 다양한 야생화들이 탄천 주변에 많이 피어 있다.. 각각의 꽃이름를 모르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꽃이라는 멋진 명칭을 가지고 있어 다행이다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