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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주말 라이딩.. 아마도 마지막 가을 라이딩 오전에 김장을 마치고.. 오랜망에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가을의 끝자락을 마지막으로 느끼며 여유롭게 주말 라이딩을 하고 왔다. 더보기
조립중인 SEVEN alaris 로드 사이클 레버만 오면 완성인데... 더보기
Sola 자출 2009/11/24 조금 늦은 출발 해가 뜨는 시각이 늦어 짐에 따라 아침 기상 시간이 조금씩 늦어 진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도 준비 시간이 길어져 집을 나서는 시간이 늦어지는 일이 종종 있다.. 오늘도 같은 시간에 일어났는데도 집을 나서는 시간이 15분이나 늦어 졌다.. 15분 늦게 출발을 해도 회사에 도착해 업무 시간까지는 충분한 여유가 있다.. 하지만 이성적인 판단과는 달리 마음에 여유가 없어.. 바쁘게 패달링을 하게 된다.. 바쁜 패달링 덕에 동탄에 도착했을때는 마음적으로 여유를 갖데 되었다.. 여유로운 마음에 자출 증거 사진을 한 컷 찍고 회사에 들어왔다.. 더보기
오랜만의 Sola 자출 2009/11/23 Sola 자출사 일주일 자출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 아침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했다.. 저번 주는 날씨도 좋지 못했고, 바람도 많이 불어 핑계삼아 자전거 대신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였다.. 편하기로 말하자면 따뜻한 차안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출근을 하는 것이 편하겠지만.. 하루 일과의 시작은 자전거로 출근을 하는 날이 더 기분좋게 시작하는 것 같다.. 자전거를 타면서 에이징이 된 상태로 업무에 바로 몰입이 되는 반면.. 자동차로 출근하는 날은 오전에 에이징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자출을 하기 시작하여 채중이 많이 감소한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자출의 중요한 효과라 할 수 있겠다.. 자전거 거치대가 닫는 부분을 카본 시트지를 이용해서 보강하였다. 카본 시트지는 접착력도 강하고 작.. 더보기
Sola 자출기 (짧은 산길과 신갈저수지) 2009/11/12 짧은 산길과 신갈저수지 시갈 저수지를 지나 기흥구에 들어와 회사까지 경로에는 특별한 코스나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마땅히 없다. 약간의 평지와 오르막 만이 있을 뿐이다.. 예전에 기흥 IC가 많이 막힐 경우 삼성전자 1단지 앞 구도로에서 조그만한 야산을 통해 국도로 이어지는 산길을 자주 이용했었다. 갑자기 그 산길이 생각이 나서 회사를 향하던 자전거 핸들을 틀어 산길로 접어 들었다.. 길은 울퉁 불퉁하고 낙옆들로 무성하게 덮여 있었다. 나무들과 낙옆들의 향기로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퍽퍽한 아스팔트만 달리다가 이렇게 산으로 들어오니 MTB 본연의 맛을 느낀다.. 좀더 늦기 전에 주말에 가까운 산에 가봐야 겠다.. 더보기
Sola 자퇴근기(바람 많이 부던 밤 자전거 퇴근) 2009/11/11 바람 많이 부던 밤 자전거 퇴근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아침에 바람을 맞으면 출근을 했는데.. 퇴근 무렵이 되어도 바람이 자자들지 않고 더 강하게 불었다. 뒤어세 불어주는 바람이라면 순풍에 돗을 단 배처럼 패달링이 가볍겠지만.. 옆에서 앞에서 마구 마구 불어 대치니.. 무거운 몸이 옆의로 휘청인다.. 그래도 패달은 돌아가고 휠도 그에 맞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맛바람을 해치고 오는 바람에 에너지가 평소보다 많이 소진되었다. 신간 오거리 신호등앞의 분식점을 항상 보기만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에너지 충전을 위해 어묵을 먹었다.. 뜻뜻한 국물과 달작한 맛의 어묵이 집을 향하는 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보기
Sola 자출 2009/11/11 뺴빼로데이 자출 모처럼 햇빛을 보며 출근을 하였다. 물론 화창한 가을 하늘은 아니고, 구름이 조금 많은 그런 하늘에 구름 사이로 햇빛이 조금씩 보이는.. 어제 저녁 퇴근시 바람이 많이 불어 평소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 했는데.. 오늘 아침은 바람이 뒤에서 불어 조금 수월하게 자출을 했다.. 하지만 내심 저녁 때 퇴근길이 걱정이 된다.. 부디 낮동안 바람이 잦자들기를 바래볼 수 밖에.. Customized 세븐 솔라 크로몰린 프레임에 대한 스팩 및 보증서.. 신갈 저수지.. 이른 아침엔 이곳에서 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동탄에 들어와서 어느 공사장에서.. 더보기
Sola 자출 / 신갈저수지 탐방 2009/11/10 자전거 출근.. 아침 뉴스를 보니 오늘도 비는 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창밖을 보니 하늘이 구름으로 가득하여 곳 뭐라도 내릴 것만 같다.. 오늘도 같은 갈드으로 십여분을 허비한다.. 자출을 할것인가.. 아님 자동차로 출근을 할 것인가.. 비는 내리지 않는다고 하니.. 어느세 주섬 주섬 자전거를 타기 위해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고 있다.. 매일 같이 지나치면서 바라보는 곳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이 고즈넉하니 기분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는 곳이 있다.. 신갈 저수지의 두 구르의 미루나무가 서있는 곳이다. 가을이 되어 잎이 많이 떨어져 어느세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푸른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그렇게도 풍만하고 멋져 보였던 나무가 ... 계절 앞에서 본 모습을 보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