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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오랜 만에 포스팅 한다... 그동안 블로깅을 너무 하지 않았다... 딱히 이유는 없었지만.. 아마도 개을러서 몇 일 밀리다 보니.. 쭈~~욱 밀려 버렸다... 앞으로도 예전같이 열심히 하지는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고... 아무튼 오늘 아침 자출 하면서 찍은 사진 몇 장 포스팅 한다... 더보기
저전거 출근하면서...딴짓 2009/10/06 동탄 아침 공기가 쌀쌀해졌다. 아직까지는 긴팔 져지 한 장으로도 문제 없을 정도의 기분 좋은 쌀쌀함이지만.. 조금씩 월동 준비를 생각하게 된다.. 겨울에도 자전거를 타지만, 어디까지나 주말에 한강까지 갔다오는 정도로.. 매일 자출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굳어지고 도로 상태도 자전거에는 불리한 상황이 많아진다.. 지금 같아서는 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 한 겨울에도 자출을 할 생각이지만.. 그때 가봐야 할 것 같다.. 저 공백에 뭐라고 적을까? 가을이 왔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9/25 자전거 출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 주로 탄천가의 야생화나 기흥 저수지의 모습을 많이 담아왔다. 딱히 사진을 찍을 만한 대상물도 없을 뿐더러..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중간 중간 자주 자전거에서 내리게되면 라이딩 리듬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주로 꽃을 많이 찍어 왔기에.. 계절이 바뀌면서 대상물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제 길 바닦의 낙옆이 눈에 들어고기 시작했다.. 더보기
비오는 날.. 2009/09/21 죽전 꽃매마을 공터 모처럼 비가 내린다.. 해외 출장이 잦아 회사에 제출하기 위해서 병원에 가서 신종 인플렌자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이 나왔다.. 병원을 나와 같은 건물에 있는 시오코너라는 유명한 빵집에 가서 맛있는 빵을 사고 집을 향하려다.. 공터에 꽃들이 피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마침 얼마전에 구입한 "Voigtlander COLOR SKOPAR 20mm" 렌즈도 테스트 할 겸.... 카메라와 우산을 들고 공터로 향했다.. 도심 한 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비싼 땅이 이렇게 놀고 있다는 것도 그렇고.. 누군가 꽃들을 심어 놓았다는것도 아상하겠지만 기분을 좋게 한다.. 꽃매마을의 공터에서 꽃 사진을 찍다.. 집에 왔는데.. 왠지.. 더보기
신주쿠 중앙 공원 산책 2009/09/16 신주쿠 중앙 공원 아침을 먹고 잠시 호텔 앞 공원에 산책을 갔다 왔다.. 전날 비가 왔었는지 땅에 물기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 탄천의 야생화 2009/08/14 분당 탄천 오늘은 조금 일찍 집을 나셨다.. 그래 봤자 10분 정도 일찍 출발한 것인데 왠지 여유가 넘처 난다.. 집에서 가깝고 해서 아직 엔진에 에이징이 필요한 시점이라서 평소엔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던 곳인데.. 오늘은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냈다.. 자세히 보면 다양한 야생화들이 탄천 주변에 많이 피어 있다.. 각각의 꽃이름를 모르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꽃이라는 멋진 명칭을 가지고 있어 다행이다 싶다.. 더보기
꽃가게에서.. 2009/07/31 판교 IC로 가는 도중의 꽃 가게 작은 어머님께서 민화 개이전을 여신다고 초대장을 보내 셨는데.. 개인전 당일 집에 초대장이 도착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와이프 연락을 받고 알게 되었다.. 개인전은 처음 여신다고 해서 그 동안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한 것도 있고 해서.. 가족과 함께 다녀 왔다.. 서울로 가는 길에 꽃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들른 꽃가게의 꽃들을 담아 보았다.. 화분에 여러가지 이쁜 꽃들이 가게 안에 가득했지만.. 왠지 쓰래기통 안에 버려진 꽃들이 눈이 더 들어 왔다.. 이들또한 한 때는 향기로운 향기과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을 텐데.. 그 마지막이 이러함이 조금은 쓸쓸해 보인다.. 마치 사람의 그것과 같지 않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