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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저수지

Sola 자출기 (짧은 산길과 신갈저수지) 2009/11/12 짧은 산길과 신갈저수지 시갈 저수지를 지나 기흥구에 들어와 회사까지 경로에는 특별한 코스나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마땅히 없다. 약간의 평지와 오르막 만이 있을 뿐이다.. 예전에 기흥 IC가 많이 막힐 경우 삼성전자 1단지 앞 구도로에서 조그만한 야산을 통해 국도로 이어지는 산길을 자주 이용했었다. 갑자기 그 산길이 생각이 나서 회사를 향하던 자전거 핸들을 틀어 산길로 접어 들었다.. 길은 울퉁 불퉁하고 낙옆들로 무성하게 덮여 있었다. 나무들과 낙옆들의 향기로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퍽퍽한 아스팔트만 달리다가 이렇게 산으로 들어오니 MTB 본연의 맛을 느낀다.. 좀더 늦기 전에 주말에 가까운 산에 가봐야 겠다.. 더보기
Sola 자출 2009/11/09 신갈저수지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았다.. 땅바닦엔 아직도 물기다 있어 보였지만 비는 내리는 것 같지 않았다. TV를 키고 일기예보를 보니 비는 오지 않을 것 같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집을 나섰기에.. 부지런히 패달링을 하여 출근을 했다. 부지런히 달리던 중에 잠시 신갈 저수지에 들러, 얼마전에 체인을 바뀠기에 기념샷을 담았다.. 더보기
세븐 솔라 크로몰리 자출 & 보호필름 작업 209/11/04 신갈저수지.. 프레임을 세븐 솔라 크로몰리로 바꾸고.. 어제 그제 이틀에 걸처 퇴근후 짬짬히 프레임 보호필름을 붙여 주었다.. 예전 프레임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새 프레임이 이곳 저곳에 긁히는 것을 조금은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곳 저곳 긁히고 까지고, 심지어 프레임이 찌그러지는 것은 어쩌면 MTB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보고 싶은 심정은 모든 라이더들의 생각일 것이다. 프레임 보호필름 작업은 의외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 작업이다.. 프레임의 모양에 맞추어 미리 종이로 제단을 해보고, 그에 맞춰 보호필름을 제단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작업을 하기전에 프레임을 잘 닦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다. 나중에 보호필.. 더보기
자전거 출사 그리고 에피소드 2009/09/29 자전거 출사 아침에 안개가 짖게 드리워서.. 자전거의 모든 램프에 불을 키고 집을 나섰다.. 가시 거리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차량들로부터 나의 존재감을 이식시켜야 한다.. 여느때와 같이 신갈 저수지를 지나며.. 확인 사진을 찍고 동탄으로 향했다.. 오늘 같이 안개가 낀날에는 신갈저수지 저편의 화학공장의 모습이 안개 속에 묻히는데.. 서정적인 신갈 저수지의 모습을 담고 싶은 사람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회사에 도착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아차...아까 사진을 찍으며 고글을 다리위에 올려 놓고 그냥 온것이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오기엔 출근 시간까지 너무 촉박하고.. 회사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차를 타고 문제의 장소를.. 더보기
자전거 퇴근 / 석양 2009/09/04 자전거 퇴근 멋진 하늘의 모습... 요즘 저녁 무렵의 석양은 정말 아름답다.. 열심히 달리던 패달링을 잠시 멈추고 하늘을 향해 카메라를 든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8/13 자전거 출근(말복날) 태풍의 영향으로 몇일 비가 많이 내려 자전거를 집에 놓고 차량으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에 몸이 익숙해졌는지 편안한 차량보다 자전거가 자꾸 생각이 난다.. 아치멩 맑게 개인 하늘은 보며... 힘있게 자전거 패달질에 힘을 실어본다.. 비온후 의 하늘은 너무나 아픔답다.. 빗물에 젖은 길가의 들꽃도차도 기엽기만 하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8/03 자전거 출근 아침부터 하늘이 흐린 것이 비가 올 것 같은 우려와 함께 집을 나섰다.. 금요일 평상 복에 자전거를 차에 싫어 왔기 때문에, 오늘은 배낭에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넣어야만 했다.. 배낭의 무게가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양 다리에 좀더 힘을 실어 열심히 패달을 밟았다.. 항상 그렇지만,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며.. 오늘도 뭔가 새로운 것을 사진에 담아야 한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베낭에서 꺼내어 들었다..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면 항상 시선이 가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저수지 가의 두 구루의 나무와 새로 생긴 버스 정거장이 그 곳이다.. 아직까지 버스 정거장에 버스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이 버.. 더보기
자전거 출근 두번째 날 2009/07/23 신갈 저수지 자전거로 출근하는 두번째 날이다.. 전날 처음으로 출퇴근할 때 보다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출근을 했다.. 신간 저수지를 지나면서 차도 옆으로 저수지를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있어.. 코스를 바꾸어 탔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도로와 나란히 저수지 끝까지 나아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중간 지점에서 끊여 있었다.. 다시 입구까지 돌아갈까 하다 자전거를 들러매고 아파트 옆을 통해 도로로 올라왔다.. 산책로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좀더 저수지에 가까이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좋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