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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r Drailer 풀리 교체기 2009/08/04 동탄(자전거 퇴근 중) 얼마 전부터 주행중에 뒷쪽에서 슥슥하는 뭔가 베아링에 모래같은 것이 들어가 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자전거 주행 시간이 길어질때,그리고 특히 언덕을 오를때 소리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아.. 장시간 주행으로 열이 발생하고, 언덕을 오르면서 힘을 받아 소리가 더 크게 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나는 것일까? 주행을 하면서 이곳 저곳 혹시 서로 마찰이 발생하는 곳이 있나 하고 살피고. 잠시 멈추어 허브의 상태도 살펴 보았지만, 특별히 체인이라든가 서로 맞 다아 소리를 발생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렇다면 혹시. 왠지 Rear Drailer의 풀리의 상태가 궁금해졌다. 시마도 XTR Rear Drailer에는 2개의 풀리가 있는데, 그 중..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8/03 자전거 출근 아침부터 하늘이 흐린 것이 비가 올 것 같은 우려와 함께 집을 나섰다.. 금요일 평상 복에 자전거를 차에 싫어 왔기 때문에, 오늘은 배낭에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넣어야만 했다.. 배낭의 무게가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양 다리에 좀더 힘을 실어 열심히 패달을 밟았다.. 항상 그렇지만,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며.. 오늘도 뭔가 새로운 것을 사진에 담아야 한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베낭에서 꺼내어 들었다..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면 항상 시선이 가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저수지 가의 두 구루의 나무와 새로 생긴 버스 정거장이 그 곳이다.. 아직까지 버스 정거장에 버스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이 버.. 더보기
Riding together 2009/08/02 탄천... 주말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지 꽤 되었다.. 하지만 아이와 와이프가 허락하는 시간이 아침 일찍 이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서 자전거를 타게 된다.. 혼자 타는 자전거도 나쁘지 않지만... 조금은 단조롭고,열심히 패달만 밟게 되어 기록 경기를 하듯 타게 된다.. 모처럼 혼자가 아닌 같이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동종 업체의 강 차장님과 함게 탄천을 따라 서울 까지 가는 도중.. 중간 지점에서 막걸리와 국수 한 그릇으로 나머지 구간을 대신하고 왔다.. 이것 또한 자전거를 타면서 느낄 수 있는 또하나의 맛이 아닐까 한다.. 막거리를 기울이며 나눈 이런 저런 얘기로 좀더 많은 것들에 대해서 공감하고 또한 생각하게 되었다.. 이또한 맛갈스런 재미가 아닐 수 없다.. 더보기
대립과 화합.. 2009/08/02 아파트 놀이터 요즘 대한민국은 대립,양분,갈등과 같은 서로 대립되는 상황이 연일 메스미디어를 통해서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다. 사람 사라가는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만은 가지고 있다면, 그 또한 따분한 세상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개개인들의 사고와 의견이 달라 그 다양성으로 인해서 많은 유형 무형의 인류 문화가 생겨나고 그로인해서 우리의 삶은 좀더 풍부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은 그렇지 못하다.. 상대방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언제까지 이러한 소모성 싸움들을 이어갈 것인지... 나 자신부터 무력감을 느낀다.. 가슴속에서 불타오르는 그 무언가를 제대로 표출하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믿는다... 우리 아이들이 이 .. 더보기
꽃가게에서.. 2009/07/31 판교 IC로 가는 도중의 꽃 가게 작은 어머님께서 민화 개이전을 여신다고 초대장을 보내 셨는데.. 개인전 당일 집에 초대장이 도착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와이프 연락을 받고 알게 되었다.. 개인전은 처음 여신다고 해서 그 동안 한 번도 찾아뵙지 못한 것도 있고 해서.. 가족과 함께 다녀 왔다.. 서울로 가는 길에 꽃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들른 꽃가게의 꽃들을 담아 보았다.. 화분에 여러가지 이쁜 꽃들이 가게 안에 가득했지만.. 왠지 쓰래기통 안에 버려진 꽃들이 눈이 더 들어 왔다.. 이들또한 한 때는 향기로운 향기과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을 텐데.. 그 마지막이 이러함이 조금은 쓸쓸해 보인다.. 마치 사람의 그것과 같지 않은가... 더보기
자전거 출근 그리고 들꽃 2009/07/31 회사 자전거로 출근한지 2주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여유를 가지고 출퇴근 하고 있다.. 처음에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집에서 일찍 출발을 하였는데.. 이제는 출 퇴근 시간이 일정하여 예상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가능하면 새로운 출 퇴근 루트나 무엇인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출근을 하는데.. 새로운 루트는 아직까진 개발하지 못하고 있고, 차량의 흐름을 계산해서 가급적 위험요소가 적은 루트를 선택하다 보니 선택의 폭이 좁다. 사진이라도 가능하면 한 두 컷 찍고 싶은데, 이것 조차 여의치 않다.. 매일 같이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한 두 컷 정도는 얼마든지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그런 여유가 없는 .. 더보기
하늘 2009/07/29 회사 사무실에서 창밖을 보니, 하늘에 구름이 마구 마구 엉키고 성키고 하고 있어.. 카메라를 들고 주차장에 나와 한 컷 담았다.. 장마철이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하늘에 구름만 가득하다.. 더보기
자출 회사에 도착해서 어제 늦게까지 술자리가 있었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차로 출근한까 자전거로 출근할까 고민을 했다.. 와이프도 차로 출근하라고 했지만.. 자전거 헬멧을 들고 집을 나섰다.. 역시 음주 후의 잔차질은 힘이 든다.. 다행히 바람이 뒤에서 밀어주어 퍽퍽한 다리에 어느정도 도움은 주었다.. 사진은 동탄에 도착해서 신호 대기중 삼성 15라인과 회사 앞에서 한 컷 찍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