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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근

Sola 자출 2009/11/11 뺴빼로데이 자출 모처럼 햇빛을 보며 출근을 하였다. 물론 화창한 가을 하늘은 아니고, 구름이 조금 많은 그런 하늘에 구름 사이로 햇빛이 조금씩 보이는.. 어제 저녁 퇴근시 바람이 많이 불어 평소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 했는데.. 오늘 아침은 바람이 뒤에서 불어 조금 수월하게 자출을 했다.. 하지만 내심 저녁 때 퇴근길이 걱정이 된다.. 부디 낮동안 바람이 잦자들기를 바래볼 수 밖에.. Customized 세븐 솔라 크로몰린 프레임에 대한 스팩 및 보증서.. 신갈 저수지.. 이른 아침엔 이곳에서 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동탄에 들어와서 어느 공사장에서..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10/27 자출사 SEVEN Sola 크로몰린으로 Frame을 바꾸고 처음으로 자전거 출근을 했다.. 역시 직진성이 우수한 프레임 답게 속도를 내기에 어렵지 않았다. 안개가 짖게 끼어서 후미등을 켜고 안개속을 달려.. 어느덧 신갈저수지에 다다랐을때.. 기념 사진을 한장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예전에 비슷한 구도로 찍었던 그 자리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다. 더보기
셀프 촬영 2009/10/05 동탄 자출을 하게되면서 또 하나의 취미 생활을 같이 하고 있다.. 바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하루 하루 같은 곳을 자전거로 달리지만.. 보는 시각과 생각에 의해서 얼마든지 새로운 길로 다가 설 수 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어쩌면 대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관심이 아닐까 한다. 계절이 바뀌며 길가의 이름 모를 풀과 꽃들이 바뀌고.. 나무들의 잎이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카메라를 통해 기록되어지고.. 자전거를 타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돌아온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사진이 많지 않다. 수많은 컷을 날리면서도 좀처럼 자신의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없다. 물론 거울을 이용하거나 셀프 촬영을 하여 본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지만.. 왠지 카메라 .. 더보기
자전거 출사 그리고 에피소드 2009/09/29 자전거 출사 아침에 안개가 짖게 드리워서.. 자전거의 모든 램프에 불을 키고 집을 나섰다.. 가시 거리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차량들로부터 나의 존재감을 이식시켜야 한다.. 여느때와 같이 신갈 저수지를 지나며.. 확인 사진을 찍고 동탄으로 향했다.. 오늘 같이 안개가 낀날에는 신갈저수지 저편의 화학공장의 모습이 안개 속에 묻히는데.. 서정적인 신갈 저수지의 모습을 담고 싶은 사람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회사에 도착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아차...아까 사진을 찍으며 고글을 다리위에 올려 놓고 그냥 온것이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오기엔 출근 시간까지 너무 촉박하고.. 회사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차를 타고 문제의 장소를..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9/24 자출 오랜 출장과 휴가로 오랜 만에 자전거로 출근을 하였다. 불과 몇 주 사이에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 졌다.. 아직은 괜찮지만.. 머지 않아 옷을 든든하게 입어야 할 것 같다.. 역시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니..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 같다.. 그동안 태만했던 허벅지에도 힘이 들어가고.. 조금은 기장감을 가지게 된다.. 적당한 땀과 .. 사워 후 개운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 연장 코스 2009/09/04 동탄 시가지를 향하며.. 출근길의 변화를 기하기 위해서 어제 부터 새로운 코스를 연장 하였다.. 오늘도 또다른 변화를 생각하며 동탄 시가지를 향한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 코스 연장 2009/09/03 동탄 자전거 출퇴근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지기 시작하면서.. 코스에 대한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안전하고 빠른 길을 찾게 되는데... 시간의 여유를 갖게 되면서 운동 효과를 좀더 갇기위한 코스 연장을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은 동탄에 들어와서 직접 회사로 오지 않고.. 동탄 시가지를 지나는 코스를 연장하였다.. 그래봤자 얼마 안되는 코스이지만... 매일 같은 코스에서 조금은 변화를 가져왔다.. 조금씩 다른 코스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겠다... 동탄 시가지 모습.. 멀리 메타 폴리스의 모습도 보인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8/03 자전거 출근 아침부터 하늘이 흐린 것이 비가 올 것 같은 우려와 함께 집을 나섰다.. 금요일 평상 복에 자전거를 차에 싫어 왔기 때문에, 오늘은 배낭에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넣어야만 했다.. 배낭의 무게가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양 다리에 좀더 힘을 실어 열심히 패달을 밟았다.. 항상 그렇지만,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며.. 오늘도 뭔가 새로운 것을 사진에 담아야 한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베낭에서 꺼내어 들었다..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면 항상 시선이 가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저수지 가의 두 구루의 나무와 새로 생긴 버스 정거장이 그 곳이다.. 아직까지 버스 정거장에 버스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이 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