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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여행

Tokyo / 이동

2009/08/24 인천공항 -> Tokyo

신종 인풀렌자로 해외 출장을 가지 못했는데..
업무상 이 시점에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신종 인풀렌자 환자가 많이 발견된 일본으로 출장을 오게 되었다..
나름 3M 마스크에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막상 인천 공항이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마스크를 하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가방 안에서 꺼내지 않았다..

자주 손을 씻고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은 피하라고 하는데..
막상 일본에 도착하니 한국에서 듣던 것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그래도 조심해서 건강하게 돌아 가자...

회사에서 구비된 마스크를 가지고 왔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겠다..


공항에 도착해서 이런 저런 항상 그렇듯이 수순을 발고 보니..
1시간 하고도 반정도 시간이 남았다..
아침에 일찍 나오느냐고 밥도 먹지 못했는데..
항공사 라운지에 가서 요기를 했다..
처음 먹어보는 깨죽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창가에 앉아 비행기도 보고..
음악을 들으며 분주히 움직이는 여러 형태의 차량들을 본다...
 

나리타에서 신주쿠까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한다..
JR이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도 좋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버스를 좋아한다..
창밖으로 주변을 볼 수도 있고..
호텔까지 노선이 되어 있어 편리하다..

일본은 오도바이도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다.
물론 한사람만 타야 한다..
위험해 보이는데..
어쩌면 내가 자전거로 출퇴근시 이런 모습일지...


동경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도심 주변에 사진과 같은 시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마도 쓰래기 처리 시설 같은데...
확인을 해보지 못해서...


우리나라 하이패스와 같은 일본의 ETC 시스템..
하이패스처럼 통행료를 자동으로 내는 시스템인데,
우리 나라보다 좀더 빨리 고속도로에 적용을 했다.
초창기엔 자동 납부시 영수증 처리를 생각하지 않아,
화물트럭이나 물류관련 차량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다고 한다.


왼편으로 신주쿠 도코모 빌딩이 보인다..


많이 볼 수 있는 노란 택시...
저멀리 도쵸(도청) 건물이 보인다..


신주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등장한 건물...
신주쿠 역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건물인데, 생김새가 독특하다..


호텔에 CHECK IN하고 방에 들어왔다..
12층 높이의 방에서 바라본 도쵸(도청) 건물..
저멀리 구름이 보인다...
비가 내리려나...


카메라 각도를 조금 낮춰 도쵸의 끝을 담아 보았다..


신주쿠 워싱턴 호텔에 자주 머무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런 창밖의 경치가 있어서 이다..
푸른 초목이나.. 바다.. 그런 자연을 볼 수 있는 곳도 좋게지만..
가끔 도심의 이기적인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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