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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PHOTO

자전거 출근에 대해서

2009/08/04  회사주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 전에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했었다.
아침에 차량들로 막히는 구간도 있었지만, 나름 속력을 내어 시원스레 달리는 구간도 있어..
서울방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보다는 낳은 편이다..
하지만, 자전거로 출퇘근을 하게 되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갓길에 버려진 깡통 하나도 그날 그날 상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오늘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같이 푸른 바탕에 하얀 구름으로 멋진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열심히 패달을 밟아 아침부터 땀으로 몸을 적시지만은, 그것을 즐기게 된다...
턱까지 끌어 오르는 숨을 버텨네고 두 허벅지가 터질듯이 고개를 올르면, 어느 순간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온다..


회사의 주차장에서 찍은 동탄신도시의 모습이다.
호사의 운동장과 멀리 동낱 신시가지와 우측으로 삼성의 15라인이 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꽃들...


자동차로 출근할때는 항상 사진의 윗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내려오게되는데..
그러면 동탄 신시가지와 반도체 펩이 정면에 보이게 된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게 되면 오르막 길이 되면서 이렇게 멋진 탁트인 하늘을 볼 수 있다..
아침마디 이런 멋진 하늘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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