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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PHOTO

자전거 출근

2009/08/03 자전거 출근

아침부터 하늘이 흐린 것이 비가 올 것 같은 우려와 함께 집을 나섰다..
금요일 평상 복에 자전거를 차에 싫어 왔기 때문에, 오늘은 배낭에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넣어야만 했다..
배낭의 무게가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양 다리에 좀더 힘을 실어 열심히 패달을 밟았다..
항상 그렇지만,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며..
오늘도 뭔가 새로운 것을 사진에 담아야 한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베낭에서 꺼내어 들었다..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면 항상 시선이 가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저수지 가의 두 구루의 나무와 새로 생긴 버스 정거장이 그 곳이다..
아직까지 버스 정거장에 버스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이 버스 정거장이 곧게 뻗은 도로롸 저수지를 배경으로 운치가 있지 않나 혼자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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