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출사 2009/10/12 자출사 오늘도 그냥 넘어가시 싫어.. 뭔가 남겨야 하는데.. 사람은 넘지 못하지만.. 이친구는 자연스레 담을 넘고 있다.. 그것도 보안이 가장 잘되어있다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담을 ^^ 흑백으로 조금 분위기를 ... 더보기 한강 나들이... 2009/10/11 한강 나들이 소내상과 함께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왔다. 출발하기 전에 강부장님께 함께 가자고 전화를 했는데.. 아침 일찍부터 벌써 한강까지 갔다가 돌아오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다시 한강까지 갔다오기에는 힘들다며 서울 공항까지만 같이 갔다가, 강부장님은 돌아오기로 했다.. 얼마전에 자저거를 기존 싸이클에서 MTB로 바꾸고 열정이 넘치는 것 같다. 처음 내가 자전거를 시작했을 때가 떠 올랐다... 셋이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마침 탄천에 야외 조각 전시회가 있어.. 한 컷 찍었다. 새로 영입한 스캇 스케일40 카본이다.. 더보기 날씨... 2009/10/07 회사 아침에 자출을 하면서 오늘은 어떤 사진을 찍을까 하고 고민을 하면서 패달을 밟았다.. 그러면서 그동안 주로 사진을 찍었던 곳들을 지나쳤고.. 눈 앞에 회사가 보인다.. 오늘은 가방안의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일까.. 왠지 그래서는 않될 것 같다.. 뭐라도 하나 찍어야 할 것 같은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된다. 자출을 하게 되면서 생긴 신종 병... ^^ 시퍼런 하늘이 신선한 공기와 함께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다.. 아침에 그렇게 파랫던 하늘이 오후가 되면서 이렇게 구름이 덥혀 버렸다.. 일본을 태풍이 관통하고 있다는데, 그 영향이라고 한다.. 더보기 저전거 출근하면서...딴짓 2009/10/06 동탄 아침 공기가 쌀쌀해졌다. 아직까지는 긴팔 져지 한 장으로도 문제 없을 정도의 기분 좋은 쌀쌀함이지만.. 조금씩 월동 준비를 생각하게 된다.. 겨울에도 자전거를 타지만, 어디까지나 주말에 한강까지 갔다오는 정도로.. 매일 자출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굳어지고 도로 상태도 자전거에는 불리한 상황이 많아진다.. 지금 같아서는 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 한 겨울에도 자출을 할 생각이지만.. 그때 가봐야 할 것 같다.. 저 공백에 뭐라고 적을까? 가을이 왔다.. 더보기 셀프 촬영 2009/10/05 동탄 자출을 하게되면서 또 하나의 취미 생활을 같이 하고 있다.. 바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하루 하루 같은 곳을 자전거로 달리지만.. 보는 시각과 생각에 의해서 얼마든지 새로운 길로 다가 설 수 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어쩌면 대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관심이 아닐까 한다. 계절이 바뀌며 길가의 이름 모를 풀과 꽃들이 바뀌고.. 나무들의 잎이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카메라를 통해 기록되어지고.. 자전거를 타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돌아온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사진이 많지 않다. 수많은 컷을 날리면서도 좀처럼 자신의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없다. 물론 거울을 이용하거나 셀프 촬영을 하여 본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지만.. 왠지 카메라 .. 더보기 주말 라이딩.. 2009/10/04 탄천 자전거 도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일요일에 올라왔다. 예전 같으면 고속도로를 피해 국도를 이용하여 귀경을 하였겠지만.. 무슨 일인지 올해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막힘 없이 빠르게 집에 도착했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 아무튼 일찍 집에 도착한 탓에 오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추석 연휴 몇 일 운동도 하지 않고 집에서 둥글며 맛있는 음식들을 끊이 없이 섭취했다.. 자전거를 타서 조금이나마 몸을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에 집을 나섰다.. 예전 부터 같이 자전거를 타자고 말로만 하고.. 연락을 하지 못했었는데.. 회사 SONE氏한테 연락을 하니..흔쾌히 같이 타자고 한다.. 시간이 좀더 일렀다면 서울 한강까지 같이 오는 코스를 선택했을 것 이지만.. 그러기에는 조금 늦었기에 성남.. 더보기 밤 그리고 행운 2009/10/01 분당 탄천 설 연휴를 앞두고 하루 회사를 쉬고 일찍 고향으로 내려 가는날.. 아침 조금 시간이 되어 자전거를 타고 탄천을 따라 서울 공항까지 갔다 왔다.. 자출말고 평일 자전거를 타는 것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그 또한 새로운 느낌으로 좋았다.. 아침 일찍 회사나 일터를 향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가로이 탄천가를 달리는 기분 또한 나쁘지 않았다.. 탄천을 따라 달리다 보면 산과 접하는 길가에 밤송이가 수북히 쌓여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가을이 되어 야산에 있는 밤나무에서 밤이 떨어지는데 이른 아침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그 밤을 줍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밤을 줍기 때문에 조금 늦게 산책을 나섰다면 떨어진 밤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열심히 패달을 밟고 집으로 향하.. 더보기 자전거 출사 그리고 에피소드 2009/09/29 자전거 출사 아침에 안개가 짖게 드리워서.. 자전거의 모든 램프에 불을 키고 집을 나섰다.. 가시 거리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차량들로부터 나의 존재감을 이식시켜야 한다.. 여느때와 같이 신갈 저수지를 지나며.. 확인 사진을 찍고 동탄으로 향했다.. 오늘 같이 안개가 낀날에는 신갈저수지 저편의 화학공장의 모습이 안개 속에 묻히는데.. 서정적인 신갈 저수지의 모습을 담고 싶은 사람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회사에 도착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아차...아까 사진을 찍으며 고글을 다리위에 올려 놓고 그냥 온것이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오기엔 출근 시간까지 너무 촉박하고.. 회사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차를 타고 문제의 장소를..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