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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PHOTO

셀프 촬영

2009/10/05 동탄

자출을 하게되면서 또 하나의 취미 생활을 같이 하고 있다..
바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하루 하루 같은 곳을 자전거로 달리지만..
보는 시각과 생각에 의해서 얼마든지 새로운 길로 다가 설 수 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어쩌면 대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관심이 아닐까 한다.
계절이 바뀌며 길가의 이름 모를 풀과 꽃들이 바뀌고..
나무들의 잎이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카메라를 통해 기록되어지고..
자전거를 타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돌아온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사진이 많지 않다.
수많은 컷을 날리면서도 좀처럼 자신의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없다.
물론 거울을 이용하거나 셀프 촬영을 하여 본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지만..
왠지 카메라 앞의 본인의 모습엔 어섹하다..
자전거를 좋아해서 자전거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정작 그 자전거와 함께 찍은 사진은 별로 없다..
오늘 그림자로나마 자전거와 함께 찍었다..
그것도 셀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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