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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PHOTO

타이어 교환

자전거 출퇴근을 하기 위해서 기존의 산악용 타이어를 좀더 가볍고 잘 구르는 타이어로 바꾸기로 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 타이어을 알아 보았다.
타이어 트래드가 너무 슬림하거나, 타이어 폭이 좁아 로드용 처럼 보이는 것은 피하고 싶었기에
트레드가 깊지 않고 속도를 낼 수 있는 타이어를 고르다보니..
몇 개 제품으로 압축 되었다.

Continetal사의 레이스킹슈퍼소닉,레이스킹
RITCHEY사의 PRO SpeedMax Beta
MAXXIS사의 플라이트
허치슨사의 파이튼 MRC 등등

기본적으로 5,6만원을 호가하는 타이어 들이다.
물론 더 비싼 제품들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검토 대상이 아니었다.
딱히 어떤 제품으로 해야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이곳 저곳 다른 사람들의 Review를 읽다가..
우연히 특정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허치슨의 파이튼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가격도 위의 타이어에 비해서 반가격도 안되는 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품 모델이 허치슨의 파이튼이라고 되어 있는데, 좀처럼 관련 자료가 없었다.
파이튼 MRC는 분명 아니고 ...도대체 이 모델은 뭐란 말인가...
가격이 많이 착한 관계로 속는셈 치고 한 셋트분을 주문했다.

배송되어진 타이어는 와이어 비드 타입으로 케블러 타입처럼 타이어가 접히지 않아 커다란 박스에 원형대로 배송되어 왔다. 그것 외에는 타이어는 매우 만족 스러웠다..

타이어를 교환하고 테스트 라이딩을 한 소감은..
자전거가 너무 잘 나가고 조용해 졌다..
기대했던 것 보다 속도 내기가 한결 쉬워 졌다..
너무 잘 나가서 운동이 되지 않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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