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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자전거 출근 / 탄천의 야생화 2009/08/14 분당 탄천 오늘은 조금 일찍 집을 나셨다.. 그래 봤자 10분 정도 일찍 출발한 것인데 왠지 여유가 넘처 난다.. 집에서 가깝고 해서 아직 엔진에 에이징이 필요한 시점이라서 평소엔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던 곳인데.. 오늘은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냈다.. 자세히 보면 다양한 야생화들이 탄천 주변에 많이 피어 있다.. 각각의 꽃이름를 모르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꽃이라는 멋진 명칭을 가지고 있어 다행이다 싶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8/13 자전거 출근(말복날) 태풍의 영향으로 몇일 비가 많이 내려 자전거를 집에 놓고 차량으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에 몸이 익숙해졌는지 편안한 차량보다 자전거가 자꾸 생각이 난다.. 아치멩 맑게 개인 하늘은 보며... 힘있게 자전거 패달질에 힘을 실어본다.. 비온후 의 하늘은 너무나 아픔답다.. 빗물에 젖은 길가의 들꽃도차도 기엽기만 하다.. 더보기
자전거 퇴근 2009/08/10 자전거 퇴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거의 출근을 하면서 많이 찍었다.. 아마도 아침의 싱그러움과 대기도 맑아 쨍한 하늘을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아서 인 것 같다. 의도적으로 퇴근 하면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역시 많은 차량과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래도 그냥 가기에 좀 섭섭해서.. 항상 지나치던 탄천을 찍어 보았다.. 남쪽 방향의 탄천 북쪽 방향의 탄천 지나가는 새..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네^^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8/06 자전거 출근 아침에 일기 예보를 보지 않고 무심결에 그냥 자전거를 타고 출근 길에 올랐다.. 탄천을 지나면서 길가에 지렁이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아차 싶었지만 .. 그냥 달리는 거야^^ 역시 예상대로 얼마를 달렸을까.. 고글과 안면 이곳 저곳에 빗방울이 날라 들었다.. 우중 라이딩이라.. 어렸을때 비가 오는 와중에도 열심히 동내 친구들과 자전거를 탔던 기억이 있다.. 물론 그 끝말은 좋지 않다... 어머님께 꾸중을 듣고,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진행되기 일수 였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선 그 같은 경험을 하기엔 너무 생각이 많다.. 비에 젖으면 어떻게 하지, 그 이후엔.. 길이 너무 미끄럽지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자전거를 취미로 시작한 후 몇 .. 더보기
자전거 출근 2009/08/03 자전거 출근 아침부터 하늘이 흐린 것이 비가 올 것 같은 우려와 함께 집을 나섰다.. 금요일 평상 복에 자전거를 차에 싫어 왔기 때문에, 오늘은 배낭에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넣어야만 했다.. 배낭의 무게가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양 다리에 좀더 힘을 실어 열심히 패달을 밟았다.. 항상 그렇지만,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며.. 오늘도 뭔가 새로운 것을 사진에 담아야 한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 자전거를 세우고 카메라를 베낭에서 꺼내어 들었다.. 신간 저수지를 지나치면 항상 시선이 가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저수지 가의 두 구루의 나무와 새로 생긴 버스 정거장이 그 곳이다.. 아직까지 버스 정거장에 버스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이 버.. 더보기
자전거 출근 그리고 들꽃 2009/07/31 회사 자전거로 출근한지 2주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여유를 가지고 출퇴근 하고 있다.. 처음에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집에서 일찍 출발을 하였는데.. 이제는 출 퇴근 시간이 일정하여 예상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가능하면 새로운 출 퇴근 루트나 무엇인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출근을 하는데.. 새로운 루트는 아직까진 개발하지 못하고 있고, 차량의 흐름을 계산해서 가급적 위험요소가 적은 루트를 선택하다 보니 선택의 폭이 좁다. 사진이라도 가능하면 한 두 컷 찍고 싶은데, 이것 조차 여의치 않다.. 매일 같이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한 두 컷 정도는 얼마든지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그런 여유가 없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