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Rear Drailer 풀리 교체기 2009/08/04 동탄(자전거 퇴근 중) 얼마 전부터 주행중에 뒷쪽에서 슥슥하는 뭔가 베아링에 모래같은 것이 들어가 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자전거 주행 시간이 길어질때,그리고 특히 언덕을 오를때 소리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아.. 장시간 주행으로 열이 발생하고, 언덕을 오르면서 힘을 받아 소리가 더 크게 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나는 것일까? 주행을 하면서 이곳 저곳 혹시 서로 마찰이 발생하는 곳이 있나 하고 살피고. 잠시 멈추어 허브의 상태도 살펴 보았지만, 특별히 체인이라든가 서로 맞 다아 소리를 발생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렇다면 혹시. 왠지 Rear Drailer의 풀리의 상태가 궁금해졌다. 시마도 XTR Rear Drailer에는 2개의 풀리가 있는데, 그 중.. 더보기
Riding together 2009/08/02 탄천... 주말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지 꽤 되었다.. 하지만 아이와 와이프가 허락하는 시간이 아침 일찍 이기 때문에 대부분 혼자서 자전거를 타게 된다.. 혼자 타는 자전거도 나쁘지 않지만... 조금은 단조롭고,열심히 패달만 밟게 되어 기록 경기를 하듯 타게 된다.. 모처럼 혼자가 아닌 같이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동종 업체의 강 차장님과 함게 탄천을 따라 서울 까지 가는 도중.. 중간 지점에서 막걸리와 국수 한 그릇으로 나머지 구간을 대신하고 왔다.. 이것 또한 자전거를 타면서 느낄 수 있는 또하나의 맛이 아닐까 한다.. 막거리를 기울이며 나눈 이런 저런 얘기로 좀더 많은 것들에 대해서 공감하고 또한 생각하게 되었다.. 이또한 맛갈스런 재미가 아닐 수 없다.. 더보기
자전거 출근 그리고 들꽃 2009/07/31 회사 자전거로 출근한지 2주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여유를 가지고 출퇴근 하고 있다.. 처음에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집에서 일찍 출발을 하였는데.. 이제는 출 퇴근 시간이 일정하여 예상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가능하면 새로운 출 퇴근 루트나 무엇인가 사진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출근을 하는데.. 새로운 루트는 아직까진 개발하지 못하고 있고, 차량의 흐름을 계산해서 가급적 위험요소가 적은 루트를 선택하다 보니 선택의 폭이 좁다. 사진이라도 가능하면 한 두 컷 찍고 싶은데, 이것 조차 여의치 않다.. 매일 같이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한 두 컷 정도는 얼마든지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그런 여유가 없는 .. 더보기
자전거 출근 두번째 날 2009/07/23 신갈 저수지 자전거로 출근하는 두번째 날이다.. 전날 처음으로 출퇴근할 때 보다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출근을 했다.. 신간 저수지를 지나면서 차도 옆으로 저수지를 따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있어.. 코스를 바꾸어 탔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도로와 나란히 저수지 끝까지 나아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중간 지점에서 끊여 있었다.. 다시 입구까지 돌아갈까 하다 자전거를 들러매고 아파트 옆을 통해 도로로 올라왔다.. 산책로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아 아쉬웠지만, 좀더 저수지에 가까이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좋았다.. 더보기
자전거 출퇴근... 시작하는 날.. 2009/07/22 출근길 오래전부터 결심했던 것을 오늘 실천에 옮겼다.. 다름 아닌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것인데.. 죽전에서 회사가 있는 동탄까지는 약 차량으로 17KM의 거리다.. 다행히 어느 구간까지는 탄천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안전하게 올 수 가 있었지만, 구간 구간 자동차와 같이 도로를 달리는 구간도 있다.. 아침 일찍 출발을 해서 그런지 차량도 평소 출근 시간보다는 적었고.. 특별히 위험한 구간은 없었던 것 같다.. 퇴근 때는 조금 다른 상황이 발생하겠지만... 중간에 신갈 호수에서 잠시 멈춰 기념 샷을 찍었다.. 매일 같이 지나가는 곳이지만.. 오늘 처럼 여유롭게 아침 안개에 잠긴 저수지를 감상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른 아침이건만 벌써 부터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