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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야기/PHOTO

SEVEN Sola Steel(크로몰린) 첫 정식 라이딩..

2009/10/25 SEVRN Sola Steel(크로몰린) 첫 정식 라이딩..

SEVEN Sola 크로몰린을 조립하고..
첫 정식 라이딩을 했다..
항상 그렇듯이 분당에서 탄천을 따라 서울 한강까지 갔다 왔다..
크로몰린 차체는 처음 타는 것이라..
그동안 이곳 저곳에서 들었던 크로몰린의 탄성에 대해서 응근히 기대도 하면서..
패달링을 하면서 차체의 반은에 대해서 촉각을 새우게 된다..
전혀 다른 느낌이다..
기존의 알루미늄 프레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라이딩 세계로 이끈다..
처음 패달에 힘을 가하자 묵직한 차체의 무게감이 먼져 느껴진다..
역시 크로몰린 소재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무게가 처음 출발을 궁뜨게 한다..
하지만 일정 속도에 오르니 아까의 궁뜸은 머리속에서 잊혀 진다..
속도를 붙이기에 어려움이 없다..
갑자기 내 앤진이 업그래이드 된듯 기아 단수가 마구 마구 올라가고있다..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패달링을 하면서 난창 난창한 프레임의 탄성이 몸에 Feed Back 되지 않는 느낌이다.
하지만 조용히 그리고 절재된 탄성으로 패달링에 파워를 높여 주고 있다.
일정 속도가 붙으면 속도 유지가 어렵지 않다..
예전 알루미늄 프레임에서는 속도 유지를 위해서 속도계와 패달링 RPM에 신경을 써야 했었는데..
이 프레임에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도 속도 유지가 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점점 프레임의 특성에 몸이 익숙해져가면서, 온몸으로 한게점을 쫒게하는 그 무엇인가를 느끼게 된다..
이 프레임은 라이더의 한게점을 마력처럼 요구한다..
마구 마구 패달링을 하여 극한 상황에 다다르도록 요구한다...
기아 단수가 부족하다... 처음 느껴보는 ... 
노면의 잔잔한 충격들은 프레임에서 흡수하여 몸까지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다.
또한 차체가 바닦에 쫙~~악~~ 깔리며 달린다..
부드럽게 그리고 절제된 탄성으로 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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