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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자전거 출근에 대해서 2009/08/04 회사주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 전에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했었다. 아침에 차량들로 막히는 구간도 있었지만, 나름 속력을 내어 시원스레 달리는 구간도 있어.. 서울방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보다는 낳은 편이다.. 하지만, 자전거로 출퇘근을 하게 되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모든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갓길에 버려진 깡통 하나도 그날 그날 상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오늘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같이 푸른 바탕에 하얀 구름으로 멋진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열심히 패달을 밟아 아침부터 땀으로 몸을 적시지만은, 그것을 즐기게 된다... 턱까지 끌어 오르는 숨을 버텨네고 두 허벅지가 터질듯이 고개를 .. 더보기
Rear Drailer 풀리 교체기 2009/08/04 동탄(자전거 퇴근 중) 얼마 전부터 주행중에 뒷쪽에서 슥슥하는 뭔가 베아링에 모래같은 것이 들어가 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자전거 주행 시간이 길어질때,그리고 특히 언덕을 오를때 소리가 많이 나는 것으로 보아.. 장시간 주행으로 열이 발생하고, 언덕을 오르면서 힘을 받아 소리가 더 크게 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나는 것일까? 주행을 하면서 이곳 저곳 혹시 서로 마찰이 발생하는 곳이 있나 하고 살피고. 잠시 멈추어 허브의 상태도 살펴 보았지만, 특별히 체인이라든가 서로 맞 다아 소리를 발생할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렇다면 혹시. 왠지 Rear Drailer의 풀리의 상태가 궁금해졌다. 시마도 XTR Rear Drailer에는 2개의 풀리가 있는데, 그 중.. 더보기
자전거 출퇴근... 시작하는 날.. 2009/07/22 출근길 오래전부터 결심했던 것을 오늘 실천에 옮겼다.. 다름 아닌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것인데.. 죽전에서 회사가 있는 동탄까지는 약 차량으로 17KM의 거리다.. 다행히 어느 구간까지는 탄천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안전하게 올 수 가 있었지만, 구간 구간 자동차와 같이 도로를 달리는 구간도 있다.. 아침 일찍 출발을 해서 그런지 차량도 평소 출근 시간보다는 적었고.. 특별히 위험한 구간은 없었던 것 같다.. 퇴근 때는 조금 다른 상황이 발생하겠지만... 중간에 신갈 호수에서 잠시 멈춰 기념 샷을 찍었다.. 매일 같이 지나가는 곳이지만.. 오늘 처럼 여유롭게 아침 안개에 잠긴 저수지를 감상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른 아침이건만 벌써 부터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다.. 더보기
MTB와 사진의 만남 주말에 MTB를 타는 것은 일 주일 동안 부족한 운동량을 조금이나마 보충 하려 것도 되거니와, 자전거를 탄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다. 취미 생활로 MTB와 사진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DSLR BODY에 렌즈를 끼우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렌즈 하나를 더 준비 한다면, 이미 백팩의 무게를 의식 하지 않을 수 없다.. 집을 나설 때의 카메라의 무게는 돌아오면서 체력의 저하만큼 그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한 두번 이 같은 경험을 하게 되면 쉽게 카메라를 선택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는 이 두가지 취미를 동시에 할 수 있다. GX-200은 이러한 고민으로부터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해 준다.. 물론 DSLR의 결과물과 비교를 한다는 것에는 좀 무리가 있겠으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