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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사

자전거 출근 2009/10/27 자출사 SEVEN Sola 크로몰린으로 Frame을 바꾸고 처음으로 자전거 출근을 했다.. 역시 직진성이 우수한 프레임 답게 속도를 내기에 어렵지 않았다. 안개가 짖게 끼어서 후미등을 켜고 안개속을 달려.. 어느덧 신갈저수지에 다다랐을때.. 기념 사진을 한장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예전에 비슷한 구도로 찍었던 그 자리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다. 더보기
날씨... 2009/10/07 회사 아침에 자출을 하면서 오늘은 어떤 사진을 찍을까 하고 고민을 하면서 패달을 밟았다.. 그러면서 그동안 주로 사진을 찍었던 곳들을 지나쳤고.. 눈 앞에 회사가 보인다.. 오늘은 가방안의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일까.. 왠지 그래서는 않될 것 같다.. 뭐라도 하나 찍어야 할 것 같은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된다. 자출을 하게 되면서 생긴 신종 병... ^^ 시퍼런 하늘이 신선한 공기와 함께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다.. 아침에 그렇게 파랫던 하늘이 오후가 되면서 이렇게 구름이 덥혀 버렸다.. 일본을 태풍이 관통하고 있다는데, 그 영향이라고 한다.. 더보기
저전거 출근하면서...딴짓 2009/10/06 동탄 아침 공기가 쌀쌀해졌다. 아직까지는 긴팔 져지 한 장으로도 문제 없을 정도의 기분 좋은 쌀쌀함이지만.. 조금씩 월동 준비를 생각하게 된다.. 겨울에도 자전거를 타지만, 어디까지나 주말에 한강까지 갔다오는 정도로.. 매일 자출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굳어지고 도로 상태도 자전거에는 불리한 상황이 많아진다.. 지금 같아서는 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 한 겨울에도 자출을 할 생각이지만.. 그때 가봐야 할 것 같다.. 저 공백에 뭐라고 적을까? 가을이 왔다.. 더보기
셀프 촬영 2009/10/05 동탄 자출을 하게되면서 또 하나의 취미 생활을 같이 하고 있다.. 바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하루 하루 같은 곳을 자전거로 달리지만.. 보는 시각과 생각에 의해서 얼마든지 새로운 길로 다가 설 수 있다..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어쩌면 대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관심이 아닐까 한다. 계절이 바뀌며 길가의 이름 모를 풀과 꽃들이 바뀌고.. 나무들의 잎이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카메라를 통해 기록되어지고.. 자전거를 타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돌아온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사진이 많지 않다. 수많은 컷을 날리면서도 좀처럼 자신의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없다. 물론 거울을 이용하거나 셀프 촬영을 하여 본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지만.. 왠지 카메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