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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RICOH GX-200

RICOH GX200 간단 REVIEW

GX200과 사진 생활을 한 지 어느덧 한달하고도 반의 시간을 지났습니다.
메인 카메라로 NIKON D700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 가벼움과 편리함으로 인해서 GX200과 항상 같이하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사실 매일 가지고 다닙니다.^^ 
조금은 익숙해진 GX200에 대해서 나름대로 개인 적인 느낌을 조금씩 내어 보려고 합니다
Review를 거침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쓰고자하는 마은은 굴뚝 같으나, 미천한 것이 많아..
짬나는 데로 조금씩 추가해 나갈 생각입니다. 


BODY에 대해서 ............................................................................

생긴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렌즈 앞 부분은 렌즈캡이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GX200의 악세사리인 LC-1를 따로 구입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전원을 넣었을때 LC-1가 갈라지면 렌즈가 나오는 모습은, 요즘 유행하는 트랜스포머까지는 아니더래도 그 동작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주위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여주는 즐거움에 부가하여 렌즈를 보호함과 동시에 순간을 담아야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촬영을 도와주는 아주 훌륭한 악세사리라고 하겠습니다. 가격대비 효과 만점...


GX200은 최근 출시되어지고 있는 컴팩트 디카들과는 조금 다른 복고적인(Classic)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달리할 것으로 생각되어지나,
개인 적으로 GX200의 Classic한 디자인과 검정색의 바디는 GX200이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처음 GX200을 접했던 것은 일본 출장 중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였었습니다.
수십종의 컴팩트 디카가 진열되어져 각각의 기능을 확인해 보고 다른 제품들과 동시에 비교를 할 수 있는, 카메라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오랫동안 그곳에 있어도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바디를 가지고 있었고 컴팩트 디카(Lumix)도 있었기에 새로이 컴팩트 디카를 구입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휙 둘러보고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RICOH Part에 GRD와 GX200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반짝이는 금속 소재로 형형 색색의 화려한 디자인의 다른 제품들 속에 유독 불랙에 그것도 고전적인 디자인인 RICOH 제품들이 제 눈이 들어 왔습니다.
일단 한번 만져 봤습니다.
손이 큰 편인 제 손에 딱 잡히는 느낌이 물론 D700과 같은 생고무 재질의 그립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컴팩트 디카에서도 이런 그립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약간 두툼하게 나와 있는 그립 디자인과 고무 재질로 인해서 작은 바디임에도 상당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은 크기의 컴팩트 디카를 사용하다보면 왠지 미끌림에 떨어 뜨린다든지 손에서 겉도는 느낌을 받는데, 이 제품은 그러한 생각을 말끔히 잊게 하더군요..
그날 잡아본 GX200의 느낌이 결국 새로인 영입하게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GX200을 설명하면서 꼭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악세사리로 LC-1과 더불어 전자식 뷰파이더 VF-1가 있습니다.
처음 구입시 VF-1이 같이 포함된 킷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입니다.
VF-1은 밝은 빛에 의해서 LCD 화면이 잘 보이지 않거나, 로우엥글 촬영시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촬여자의 구상에 따라서 여러 각도로 변경하며 촬여 할 수 있습니다.
LCD와 동일한 내용을 VF-1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나, 해상도는 46만화소를 제공하는 LCD에 비해 약 20만화소로 화질이 약간 떨어집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편의성과 더불어 VF-1을 장착할 GX200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이러한 보여주는 즐거움 또한 무시못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전원을 넣었을 경우 마치 마징가Z가 연못(?)을 가르고 나오듯이 렌즈가 LC-1를 가르고 앞으로 나옵니다.
인터넷의 여러 많은 메체에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동작을 직접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인터넷 동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원을 넣은 후의 초기 동작 속도는 NIKON DSLR의 그것과 비교할 바는 아니겠습니다만, 컴팩트 디카로서는 훌륭한 수준입니다. 또한 연속 촬영을 통한 이미지 저장에 있어서도 물론 사용하는 메모리의 성능과도 연관이 있겠습니다만 거의 랙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카메라의 상부에는 촬영 모드를 설정하는 다이얼,
전원을 On/Off하는 버튼, 그리고 넓어서 조작성이 좋은 셔터,
자체 플레쉬를 Pop Up시켜주는 Pop Up 버튼,
임의의 기능을 예약하여 필요시 간단한 조작으로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주는 Function Key가 위치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기능으로 사용되어지는 다이얼이 그립부 산단에 위치해 있다.
실제 사용시 조작성이 훌륭하며, 서로 간섭을 하지 않도록 잘 디자인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GX200은 복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견고한 만든새가 NIKON의 바디를 연상하게 됩니다.
필자는 NIKON의 D700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전에도 NIKON의 바디만을 사용하였습니다.
NIKON의 바디를 사용해 본 분들이라면 대부분 인정하시는 바디에 대한 무한 신뢰를 GX200에서도 느낄 수 있다면 과장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렌즈캡과 LC-1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앙증맞은 렌즈가 보이시죠..



LC-1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어댑터링과 기본 렌즈캡을 제거해야 합니다.
은색 태두리를 가지고 있는 어댑터링은 카메라 바디 앞 부분에 있는 링캡분리 버튼을 눌러 제거 가능합니다.
마치 DSLR의 렌즈 분리 버튼 같이 카메라 바디 앞 부분에 있으며, 기능도 유사하다 하겠습니다.
LC-1을 끼울 경우에도 이 버튼을 눌러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즉, 이 버튼을 누루지 않으면 LC-1이 분리되지 않기때문에 분실을 막아주는 기능도 한다 하겠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렌즈캡과 추가 구입해야 하는 LC-1을 나란히 놓아 비교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기본 렌즈캡이며 오른쪽인 LC-1 입니다.
기본 렌즈캡은 간단하게 태두리 부분의 버튼을 눌러 캡을 제거하거나 끼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이 제공하는 스트랩을 이용하여 바디와 연결하여 분실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렌즈켑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어댑터링의 깔끔한 은색 태두리가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켜 줍니다.
케논의 L 렌즈처럼 붉은 색으로 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렌즈는 비구면렌즈 및 특수 저분산렌즈와 고굴절저분산 렌즈등으로 7군 11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렌즈는 24mm-72mm를 지원하는 3배 줌 광각을 지원합니다. 24mm의 광각에서는 타 제품들에 비해서 외곡이 적게 발생하는 편으로 자연스런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24mm 광각에서도 F2.5의 밝기로 촬영 할 수 있으며, 최대 망원에도 F4.4 밝기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GX200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24mm의 넓은 광각과, 1cm까지 근저 촬영이 가능한 접사가 아닐까 합니다. RICOH의 마이크로 촬영은 그 결과에 다시 GX200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물론 광각에서의 시원함도 빼 놓을 수 없겟죠 ^^



GX200은 외부 스트로보를 사용 할 수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따로 외부 스트로보를 구입해서 사용할 정도록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는 않습니다만, 필요하신 분들은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자체 내장되어 있는 Pop Up 플레쉬는 바디 왼편 상단의 OPEN 스위치를 이용해서 화성화 할 수 있으며, 빛의 양을 상황에 맞추어 조절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기능 입니다. 전자식 뷰파이더 VF-1를 설치하고도 내장 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져 있습니다.



전자식 뷰파이더 VF-1나 외장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림과 같이 핫슈커버를 끼워 깔끔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전자식 뷰파이더 VF-1을 설치할 시 핫슈커버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위해야 합니다.






업다운 다이얼 및 ADJ. 레버를 사용하면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매우 짧은 시간에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들을 사용하면서 NIKON의 그립부 전/후면에 위치한 다이얼을 연상하게 되었습니다만, 실제 사용상에서도 매우 유사합니다. 아마도 NIKON 바디를 사용해 보신 분이시라면 몇 번의 조작으로도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만한 기능들은 Menu 버튼을 눌러 화면 Menu에 들어가지 않고도 2개의 Funciton 키와 3개의 직접 설정 모드(MY1,MY2,MY3)더불어 업다운 다이얼 및 ADJ. 레버를 이용하여 바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순간 순간 피사체나 그림이 바뀌는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쉽게 설정하여 촬영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안겨다 줍니다. 


모드 다이얼에는 여러가지(자동,P,A,M,SCENE,MY1,MY2,MY3)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이엔드 디카 답게 Manual 모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모드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하지 않고 메뉴얼의 설명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자동 촬영 모드 : 피사체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개 값 및 셔터 속도를 설정합니다.
P (프로그램 시프트모드) : 조리개값 및 셔터 속도의 조합을 조절 가능
A (조리개 우선 모드) : 사용자가 조리개값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셔터 속도를 설정해 줍니다.
M (수동 노출 모드) : 조리개값과 셔터 속도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습니다.
SCENE(장면 모드) : 장면 촬영시 최적의 설정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MY1,MY2,MY3(직접 설정 모드) : "직접 설정 등록"에 등록된 설정을 사용하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모드는 다들 아실 거고, SCENE 모드에 대해서 부가적으로 설명을 하면, 이 모드 안에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모드를 선택하여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인물촬영,스포츠,풍경,야경,줌매크로,경사보정모드,문자 모드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경사 보정 모드"의 경우 비스듬히 촬영된 메시지보드, 명함을 정면에서 촬영한 것처럼 사각형으로 조정해주는 모드로 재미있는 모드입니다.  또한 "문자 모드"는 회의 등에서 화이트 보드에 쓴 메모를 흑백으로 캡처할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GX200도 전용 케이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디자인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 아니올시다 입니다.
동호회나 해외 에프터 마켓에서는 속사 케이스가 소개되어 GX200 사용자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만, 아마도 GX200의 다양한 변신(?)을 다 소화해 낼 디자인이 마땅치 않아 좋은 케이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속사 케이스는 VF-1과 확장 렌즈를 키우고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바디 상단부나 많은 부분의 노출을 해결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비싸고요 ^^
필자는 조그만한 손가방에 몇 가지 물품과 함께 GX200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닥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조그만한 손가방 정도는 어깨에 걸고 다니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더군요..   
이 손가방도 디자인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일수꾼으로 오해 살 수 도 있으니까요 ^^



46만 화소에 HVGA(480x320) 해상도의 LCD는 바디 사이즈에 알맞은 크기로, 상하 좌우에서도 색이 반전되지 않는 광시야각을 지원합니다. LCD 화면이 선명하여 실제 컴퓨터에서 봤을 때 보다 더 잘 나와 보입니다.
요즘은 커다란 LCD가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하는 기능으로서 의미가 없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만, 역시 LCD가 클수록 사용자에게는 좋은 것이겠죠^^



바디 상단의 VF/LCD 토글 버튼을 이용하여 전자식 뷰파이더인 VF-1과 LCD 화면을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촬영후 Review 버튼을 눌러 사진을 화긴 할 경우에는 전자식 뷰파이더인 VF-1를 사용하더래도 LCD 화면을 통해서 사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기능들이 GX200를 더욱 좋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하단에 베터리와 메모리를 넣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디에 54MB의 내장 메모리가 있으며, SDHC 최대 16GB까지 인식이 가능합니다.
1150mAh 용량의 DB-60 베터리는 동영상을 촬영하지 않는 다면 하루 종일 촬영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편차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CIPA 기준으로 350장을 촬영 가능하다 합니다.
여기서 또 하난의 GX200 배려!!
일반 AAA 건전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pare 베터리가 준비되었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베터리가 다 떨어진 경우 촬여을 접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GX200은 일반 AAA 건전지를 사용하여 촬영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촬영 가능한 사진 수가 많이 줄어 든다 합니다. 그래도 유용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자식 뷰파이더 VF-1을 이렇게 90도로 세워서 촬영하면, 약간의 허리를 굽히는 것으로 땅에 업드리는 상황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매번 같은 앵글과 구도로 촬영을 해왔다면 이러한 간단한 사용 방법으로 또 다른 시각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촬영하는 환경에 따라서 AF 성능은 조금씩 달라 지겠습니다만, 매우 빠른 속도록 정확하게 AF가 동작합니다. AF를 잡지 못해서 징징거리는 상황은 아직까지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빛이 부족하거나 피사체가 배경에서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AF는 대채로 잘 잡는 편이며, 촬영자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모드 다이얼에서 SCENE으로 하고 동영상모드를 선택하면 동영상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크기를 640x480 또는 320x240 픽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초당 촬영하는 프레임 수를 30 프레임 또는 15 프레임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HD급 동영상을 지원하는 제품들에 비해 동영상 기능은 많이 부족합니다만, 동영상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다양한 화질 모드를 지원합니다만, 특히 RAW를 지원하여 이 카메라가 하이엔드를 지양하고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AW로 촬영할 경우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상에서 높은 관용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AV출력 단자와 USB 단자 입니다.
AV 출력 단자를 통해서 촬영한 파일들을 텔레비전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카메라의 화상 모니터와 같은 내용이 표시됩니다.
USE 단자는 컴퓨터와 연결하여 SD 메모리를 직접 Access 할 수 있으며, 프린터와 연결하여 직접 프린트를 할 수 가 있습니다.






GX200 촬영에 도움을 준 NIKON D700 ..
요즘 GX200에 밀려서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하고 있다..



■ 사진에 대해서 ...........................................................................


ISO-64  F5.1  1/500sec 5mm 
이 사진으로 GX200의 24mm(35mm 환산) 광각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자체 지원하는 전자 수평계는 이러한 촬영 환경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ISO-64  F4.1  1/250sec 5mm  

전자식 뷰파이터 VF-1를 이용하여 로우앵글로 촬영하였습니다.

 
ISO-64  F3.6  1/200sec 5mm
GX200는 필름 중형 카메라처럼 1:1 화면 비율을 지원합니다.



ISO-64  F4.4  1/125sec 15mm


ISO-119  F9.1  1/30sec 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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