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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RICOH GX-200

푸른 하늘과 배구 시합

2009/06/12  경기도 화성 동탄

하늘이 참 좋았던 날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날에 어처구 없는 일이 일어났다.
출장을 갔다 돌아 오는 길에 회사에 들렀는데..
배구 시합이 한참이었다..
한 친구가 일이 있어 배구 시합에서 빠지는 바람에..
대신 시합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런 동작으로 그만 왼쪽 다리의 근육이 파열되어 버렸다..
덕택에 침을 맞으며 몇 주 동안 불편함을 참아야 했다..
그날 찍은 사진을 보니 하늘이 참 좋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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