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

2009/09/14 일본 출장 (야마나시, 동경)

연이은 여행과 출장으로 몸에 피로가 쌓여 있는 상태에서 또 출장을 가게 되었다.
가족과 여행을 다녀와서 음식을 잘 못 먹어 장염으로 고생을 한 탓에..
출장 하루 전에 비로소 몸 상태가 조금 낳아져 공항에 나올 수 있었다.
보통 출국 하는 날은 공항에서 맛잇는 아침을 먹지만, 이날은 죽으로 대신 하였다.
인천공항 1층의 11번 Gate 맞은편에 죽집이 있다..

소고기 버섯 죽..

비행 시간을 기다리며..

끌고 다니던 카트의 화장품 광고 포스터...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여 고후행 버스를 기다리며..

야마나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동경으로 이동하는 날..

동경으로 나를 태워다줄 JR 아스사

신주쿠 어느 가게 앞에 있던 자전거..
자전거 주인의 센스를 느낄 수 있다..

기간이 지난 THE BIG ISSUE라는 잡지를 길거리에서 파는 아저씨..

도쵸 앞 광장에 있던 조경에서..

어렸을 때 집에도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도쵸앞 광장에서 아침 햇빛을 받으면 졸고 계신 걸인..

걸인이라지만 신문도 읽고 개인 적인 취향에 따라 문화 생활도 한다..

한참을 지켜 보았지만...
미동도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을 도심의 곳곳에서 볼 수있다..
잘 사는 나라이지만 역시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가 보다..

좀더 편한 곳에서 쉬면 좋을 탠데...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도쵸..

너무 높아서 카메라의 렌즈가 광각이 아니고서는 전체를 담을 수 없다..

도쵸앞 광장..

역시 광장..

아침 출근 하여 건물에 들어가지 전에 담배를 태우고 있다..
나는 담배를 끊은지 꽤 오래되었지만...
담배 태우는 사람들은 점점 힘든 세상이 되어 간다..

호텔앞 횡단 보도..

귀국 하는날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레인보우 브릿지를 사이에 두고 오다이바의 맞은 편 ..

버스가 흔들려서 수평이 맞지 않았다..

일본을 떠나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해안선....

전에도 한 번 이곳을 찍은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