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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여행

제주도 가족 여행(첫날)

2009/09/09 제주도 가족 여행 첫날

성수기의 여름 휴가철을 조금 지나..
조금 여유로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날..
제주도를 향했다..

이박 삼일 동안 돌아 보게 될 관광 명소와 맛집들..
가급적이면 많은 곳을 돌아 보지 않고..
여유롭게 돌면서 맛집을 찾아 다닐 예정이다..


첫번째 용두암..
용두암 뒷편으로 무슨 호텔이 보이는데..
이 호텔이 들어선 후로 용두암의 절경이 많이 빛을 잃었다..


용두암을 보고 한림공원을 향하다가..
폐원시간에 임박하여 도중에 차를 돌려 해안 도로를 타고 오다가 멋진 곳이 있어 잠시 멋진 바다를 보고 사진을 찍었다..


숙소인 대명 리조트 ..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함덕 해수욕장의 야경..
성수기가 끝나서 그런지 조금 한산한 분위기..





{대월회관}
064-784-2208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955-2

숙소인 대명리조트 근처에 위치한 대월회관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전에도 이곳에서 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너무 맛있게 먹게 되어 이번에 또 다시 찾게 되었다..
이 집은 소고기를 부위별로 비교적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항상 많은 손님들로 가득 하다..
관광을 온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듣고 오는 경우도 많지만, 현지 인들도 즐거 찾는 유명한 가게이다.

어른 네명이 소고기 모듬 大자 하나를 시키면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모듬을 시키면...
맨 처음 소고기 육회가 나온다..
감칠맛이 나고 신선한 소고기가 정말 맛있다..
두번째 접시에는 쇠고기의 각 부위를 날로 먹을 수 있도록 소고기 회가 나오는데,
처음 접했을 때는 이것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구워서 먹어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소고기의 각 부위를 날로 먹는 맛도 일품이다..
다음으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각 부위별로 소고기가 나온다.

육회...


배와 함께 버무린 육회..


소고기 회..
간과 천엽.. 그리고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소골도 있다..


구이를 위한 각 부위별 소고기..


살짝 불에 익혀서 바로 먹어야 맛있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곱창을 굽는다..
전에도 그렜지만.. 곱창은 실패했다..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소주도 조금 넣었지만..
맛은 생각 했던 것과 같지 않았다..


어른 들이 열심히 고기를 먹고 있을때..
방 한쪽 구석에서 혼자서 열심히 놀고 있는 딸아이..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고기 육회를 먹었다..
그것도 많은 양을..^^
네가 진정 고기 맛을 아는 것이냐 ^^


마지막 냉면...
냉면 맛은 조금 실망 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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