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강화도에 여행을 갔다가 처음 밴뎅이 회를 먹어본 적이 있었다.
최근 유튜브를 보더 중에 밴뎅이 회가 요즘 제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급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다음날 이른 아침 집을 나섰다.
도착한 곳은 강화도의 강화 풍물시장. 집에서 편도 80Km나 되지만 이른 아침이라서 차도 많지 않아 드라이브겸 다녀 왔다.
강화 풍물시장은 말 그대로 지역 재래시장으로 여러 가지 농수산물을 살 수 있는데,2층은 식당가로 대부분 식당에서 바로 밴뎅이를 먹을 수 있다.
밴뎅이는 주로 회와 회무침, 구이의 삼종 셋트를 먹을 수 있다.
나는 포장을 해야 하기에 구이를 빼고 회와 회무침을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7월 말까지 제철이라니 한 번 더 다녀 와야 할 것 같다. ^^
밴뎅이 회는 매우 부드럽고, 기름기가 비교적 많은 회다.
많이 먹게 되면 약간 느끼하게 되는데, 이 때 회 무침을 먹으면 입안이 상큼해 진다.
강화 풍물시장
내가 선택한 가게는 "밴뎅이로 왕창 잘되는집" 이다.
연세가 약간 있으신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매우 친절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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